구글, 중소기업 세계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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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소기업 세계 진출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1.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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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료 분석 도구로 효율적 마케팅 전략 수립

구글코리아(www.google.co.kr)는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온라인 도구를 소개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대표적 광고제품인 애드워즈와 함께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무료 도구들을 선보였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의 성장을 견인한 애드워즈의 첫 고객도 2000년 당시 가족이 운영했던 작은랍스터 판매 업체였다”며 “15년 전 랍스터 판매 업체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온라인 마케팅을 쉽게 시작해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손종수 디자인메이커 대표, 노종민 베스트프렌드 대표가 구글 광고와 도구들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기업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손종수 대표는 구글 애널리틱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노종민 대표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글은 해외 직구 열풍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반면교사로 소개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해외 직구 금액은 2010년부터 매해 2배 이상 증가해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해외 직구 금액이 약 1조 3500억 원으로, 해외 직구 증가로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해외의 소비자에게 쉽게 국내 우수 제품을 소개, 판매할 수 있음을 반증한다는 것이다.

존 리 사장은 “유통업계가 경험한 탈국경화는 뒤집어 생각하면 이제 해외의 소비자들도 쉽게 한국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집계 결과, 실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광고주들이 해외 지역 광고에 지출하는 예산은 계속 증가해 지난 3년간 광고 집행 예산이 약 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로 전 세계 어느 시장이든 공략할 수 있고 정밀한 타겟팅 및 객관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한 구글 온라인 광고 제품인 애드워즈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웹사이트가 없는 중소기업도 소비자에게기업 정보를 손쉽게 온라인으로 알릴 수 있는 구글 마이 비즈니스, 온라인 사용자 행태, 전환 기여도 등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여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해 주는 웹 로그 분석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 검색어 사용량과 예상 입찰 가격 등을 지역 별로 제시해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글로벌 마켓 파인더 등을 중소기업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도구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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