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www.google.co.kr)는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온라인 도구를 소개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대표적 광고제품인 애드워즈와 함께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무료 도구들을 선보였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의 성장을 견인한 애드워즈의 첫 고객도 2000년 당시 가족이 운영했던 작은랍스터 판매 업체였다”며 “15년 전 랍스터 판매 업체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온라인 마케팅을 쉽게 시작해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손종수 디자인메이커 대표, 노종민 베스트프렌드 대표가 구글 광고와 도구들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기업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손종수 대표는 구글 애널리틱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노종민 대표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글은 해외 직구 열풍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반면교사로 소개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해외 직구 금액은 2010년부터 매해 2배 이상 증가해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해외 직구 금액이 약 1조 3500억 원으로, 해외 직구 증가로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해외의 소비자에게 쉽게 국내 우수 제품을 소개, 판매할 수 있음을 반증한다는 것이다.
존 리 사장은 “유통업계가 경험한 탈국경화는 뒤집어 생각하면 이제 해외의 소비자들도 쉽게 한국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집계 결과, 실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광고주들이 해외 지역 광고에 지출하는 예산은 계속 증가해 지난 3년간 광고 집행 예산이 약 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로 전 세계 어느 시장이든 공략할 수 있고 정밀한 타겟팅 및 객관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한 구글 온라인 광고 제품인 애드워즈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웹사이트가 없는 중소기업도 소비자에게기업 정보를 손쉽게 온라인으로 알릴 수 있는 구글 마이 비즈니스, 온라인 사용자 행태, 전환 기여도 등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여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해 주는 웹 로그 분석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 검색어 사용량과 예상 입찰 가격 등을 지역 별로 제시해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글로벌 마켓 파인더 등을 중소기업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도구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