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위크紙는 美기업들이 인터넷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해 가시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인터넷위크 100대 e-비즈니스 기업」을 발표했다.

인터넷위크 100대 기업은 고객 기반 확대, 매출증대, 비용절감 같은 가시적인 e-비즈니스 이득을 근거로 평가됐다. 조사 결과 닷컴 신생 업체들이 과도한 손실을 입은 가운데 과반수 기업이 현재 e-비즈니스 운영에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위크 100대 기업 조사 방법

인터넷위크 100대 기업은 미국 기업들이 인터넷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해 가시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실현하고 있는지 분석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9대 산업 집단에서 최소 10억 달러의 연간매출을 기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10번째 산업 집단은 순전히 인터넷에서만 비즈니스하는 기업들을 포함시켰다.

인터넷위크 100대 기업 조사는 인터넷 관련 기술투자를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e-비즈니스 실적과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클릭&모르타르 기업들과 순수 인터넷 업체들을 위한 설문지는 각기 다르게 준비되었다. 조사 범주는 다음과 같다.

고객 중심의 활동 : 기업들이 인터넷 상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의 유형들과 e-비즈니스 활동에 힘입어 고객기반을 확장한 정도 등

공급자 · 프로큐어먼트 활동 : 인터넷에서 관리되고 있는 전략적 공급자의 비율과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구매주문의 비율 등

e-마켓플레이스(익스체인지, 경매, 트레이딩 커뮤니티) 참여 : 기업들이 e-마켓플레이스 설립에 기여한 정도, 그 e-마켓플레이스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판매 또는 구매주문의 비율 등

프로트엔드와 백엔드 시스템의 통함 : 판매 또는 구매주문 정보가 ERP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느 정도 이전되는지 등

매출 정보 : 총매출 중 e-비즈니스 활동에서 올린 매출의 비율, 작년에 e-비즈니스로부터 얻은 매출 성장률과 올해 예상비율 등

비용절감 정보 : 직접재나 간접재의 e-프로큐어먼트로부터 얻은 절약액 등

순수 인터넷 업체들에게는 매출과 수익성, 시장 점유율, 고객·공급자 서비스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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