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메모렛, 보안 강화한 USB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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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터·메모렛, 보안 강화한 USB 공동 제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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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렛 USB에 디멘터 ‘간편그래픽인증’ 탑재···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디멘터(대표 김민수)와 메모렛(대표 박부국)은 보안이 강화된 USB를 공동제작해 판매하기로 하고 8일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메모렛의 USB에 디멘터의 ‘간편그래픽인증’을 탑재해 제작할 예정으로, 보안을 강화한 USB 제품을 통해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렛은 저장장치 전문기업으로, USB, OTG등의 제품을 기업, 관공서 및 학교 등 단체납품을 전문으로 한다.

디멘터의 간편그래픽인증은 그래픽 이미지를 움직이는 방법으로 비밀번호 로그인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간편결제서비스인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플러스’와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멀티팩터 인증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박부국 메모렛 대표이사는 “USB를 여러 PC에서 쓰다 보면 로그기록이 남기 마련인데, 간편그래픽인증은 키 값을 저장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전하게 USB를 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디멘터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모렛USB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USB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해외에서도 쉽게 인증이 가능해 해외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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