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담 CIO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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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전담 CIO 등장할 것”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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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트림, 2015년 IoT 전망 발표

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는 파스트림이 2015년도 IoT 4대 전망을 발표했다. 파스트림은 2014년 기업 최고경영진, 투자자 및 주요매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IoT가 2015년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2015년의 핵심 IoT 4대 트렌드를 예측했다.

먼저 파스트림은 CIO(Chief-IoT-Officer)의 등장을 예측했다. 과거 ‘e비즈니스’가 떠오르는 기술 트렌드로 각광 받을 때 ‘e비즈니스 부사장’ 직책이 새롭게 생겨났듯, IoT를 전담하는 CIO(Chief-IoT-Officer)가 등장해 기업 조직들이 IoT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용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 엣지분석(Edge Analytics) 기술의 대두도 파스트림이 예측한 트렌드다. 2014년이 센서와 디바이스에 대한 한 해였다면, 2015년은 가치를 최대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될 것으로, IoT를 구현하는 것에서 실질적으로 IoT로부터 최대의 이점을 생성하는 것으로 관심사가 이동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로부터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는 핵심인 빠른 분석은, 특히 데이터의 원천 혹은 엣지(Edge)에서 분석을 해내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이 부상할 것으로 파스트림은 예상했다.

이외에도 디바이스관리, 데이터수집, 분석, 시각화 등 광범위한 IoT 사용 유형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단일 IoT 플랫폼은 존재하기 않기에 IoT 플랫폼의 실제 가치는 다른 IoT 플랫폼과의 연계에 의존하게 되고, 따라서 IoT 플랫폼의 성능과 가치 제안은 여타 보완적인 IoT 플랫폼과의 연계와 통합이 주도하며, 아직은 실질적 효과가 적은 소비자 IoT보다 실질적 가치가 생성되는 산업 IoT가 2015년에 조명받게 된다는 것이 파스트림의 전망이다.

피터 젠슨(Peter Jensen) 파스트림 CEO는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미국, 독일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사를 통해 IoT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loT 시장이 확장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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