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과 음식점 금연강화, 전자담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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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과 음식점 금연강화, 전자담배가 답이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1.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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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단골 새해다짐인 금연이 올해는 전에 없던 고공 담뱃값 인상폭과 맞물려 많이 계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담배 대체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자담배의 활약이 더욱 빛을 볼 것으로 보인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되거나 담배 향만 있는 용액을 교환식 카트리지에 넣고 수증기 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냄새가 없고 유해한 연기도 없기 때문에 애연자들의 ‘금연으로 가는 최후이자 최적의 수단’으로 꼽힌다.

이달 1일부터 2000원 수준으로 일괄 상승된 담뱃값은 애연가뿐 아니라 전자담배 및 관련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본래 연말과 연초 금연계획으로 전자담배의 수요는 늘어나는 것이 시장의 특징이지만 금번에는 담뱃값 인상이 겹치며 수요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업계에서도 물량을 증설해 대비하는 등 움직임이 바쁘다.

전자담배와 함께 전자담배의 핵심인 솔루션 액상을 취급하는 레오파드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점차 니코틴의 양을 줄여가면서 금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금연에 실패하는 분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며 “최근에는 포도나 블루베리, 견과류 등의 향을 담은 액상이 인기를 얻으며 금연 의지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업체는 자체 생산하는 향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향료들에는 색소를 쓰지 않고 기성품 향료와 배합한 향료가 아닌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업체 측은 전자담배 및 액상 관련 모든 제품에 자가 품질검사와 성분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향료 성분검사에서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어 신뢰 면에서도 검증됨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음식점에서의 금연구역 확정까지 더해진 올해. 금연실천에 전자담배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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