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순천서 시범 운영···실시간 정품·정량 관리시스템 탑재
콤텍정보통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순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ICT 기반 착한주유소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주유소는 ICT 기반 기술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정품·정량 관리가 가능하며, 순천시에서 15개소가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관리 시스템의 구성은 저장탱크에 유량을 측정하는 센서가 설치돼 주유소 내 혼유 판매를 차단한다. 정품 관리를 위해 석유 입고시 전표 확인을 통한 무자료 입고를 방지하고 입고자의 인증 절차를 거쳐 비 인가자의 반입은 금지시킨다.
운영 관리는 주관사업자인 콤텍정보통신과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 시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정품·정량 착한 주유소가 순천시에서 시범 운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착한 주유소의 정착을 위해서는 해당 주유소들이 정품·정량 공급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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