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앤올,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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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앤올,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2.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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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김원태)은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을 발표했다.

웹표준 기술이 적용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URL만 입력하면 해당 앱 내에서 웹뷰로 김기사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나 위치정보를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앱 내에서 김기사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최근 실시간으로 지도를 다운로드 받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들도 있지만, 결국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그 어떤 설치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즉석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B2B, B2C용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서비스 용도에 따라 김기사 앱을 실행할 지 HTML5버전을 실행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사용 및 길안내 API 연동은 메일(partner@locnal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특징으로,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850만 명이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8000만 건이 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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