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터넷·정보보호 업계 화두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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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터넷·정보보호 업계 화두 ‘사물인터넷’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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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15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산업이슈 전망’ 요약 보고서 발표

내년 인터넷과 정보보호 업계의 화두로 ‘사물인터넷’이 꼽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매년 초 발간하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산업이슈 전망’에 따르면 인터넷 분야와 정보보호 분야의 제일 첫번째가 사물인터넷이었다.

KISA는 다음달 초 상세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2일 간략하게 요약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내년 인터넷 산업분야는 ▲연결과 융합 가속화 ▲신규 플랫폼서비스 경쟁 ▲인프라 강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생태계 전반의 패러다임과 구조의 확장 및 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ICT 부문 규제 완화에 따라 ICT와 타 산업 간 융합이 본격화 되고,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관련 기술이 다양한 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5년도 주요 인터넷산업 이슈로는 ▲오감을 인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새롭게 쓰는 인터넷 금융의 역사 ‘핀테크’ ▲초연결사회의 하이웨이 ‘기가인터넷’ ▲세계를 겨냥한 글로벌 스타트업 약진 ▲미래인터넷을 앞당기는 ‘오픈소스 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2015년도 정보보호 산업분야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등 미래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안 이슈의 지속적인 발생과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사기와 국가간 해킹 및 공격개념의 사이버전 등 대·내외적 사이버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ISA는 스팸이나 DDoS 등 단순한 패턴의 공격에 대비한 보안은 강화되고 있으나 보안 규격이 미비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나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 취약점 중심의 공격 증가에 대한 대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2015년도 주요 정보보호산업 이슈로는 ▲IoT 실증의 관건 ‘임베디드와 링크드 보안’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밀착형 클라우드 보안’ ▲빅데이터 산업 성장촉진제 ‘개인식별정보 보안’ ▲‘선제적 공격 대응’으로 전환되는 사이버전 ▲LTE급 ‘지능형 사이버 사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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