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에서 나온 두 개의 스위치 신제품, 즉 카탈리스트 2950T-24(Catalyst 2950T-24)와 카탈리스트 3550-12T의 베타 버전을 테스트해 보았다. 대부분의 필수품 항목들처럼, 이들은 기대대로 작동했다.
두 개의 신제품들 중, 첫 번째 것이 마음에 들었다. 2950T-24의 웹 기반 구성 유틸리티인 시스코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스위트(Cisco Cluster Management Suite)는 잘 설계돼 있으며, 사용이 간편하다. 이 기계는 또한 TACACS+ (Terminal Access Controller Access Control System)를 지원한다. 전면에 장착된 콘솔 포트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 이 기계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또한, 두 개의 기가비트 동선 1000베이스-T 포트는 GBIC(Gigabit Interface Converter) 소켓에 대한 트레이드오프로 충분하다.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기가비트 표준으로 1000베이스-T를 이행함에 따라, 매체의 유연성에 대한 필요는 감소될 것이기 때문에, 이 스위치는 더욱 매력적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파이버 전문점을 하고 있고, 더 많은 파이버를 배치할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
2950T-24
2950T-24는 유명한 카탈리스트 2924-XL의 후계자며, 완전 회선 속도 작동을 포함해 몇 가지 개선점을 제공한다. 2950T-24는 24포트 10/100 레이어 2 스위치로, 고속 업링크나 백본으로의 접속, 혹은 보다 높은 포트 밀도를 위한 두 개의 고정 10/100/1000베이스-T 포트가 있는 24포트 10/100 레이어 2 스위치다. 이 제품은 기계 후면의 커넥터를 통해 시스코의 중복 전원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높이가 불과 1U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장비는 중간급 시장을 목표로 한 것이다. 2,395달러로 시작되는 카탈리스트 2950T-24는 두 개의 기가비트 동선 포트를 포함해, 포트당 약 115달러의 가격이다. 좋은 가격대다. 또한 한정 수명 보증제가 함께 한다.
최소한의 초기 구성 후, 이 스위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5.01 및 그 이후 버전이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4.61 혹은 4.7을 이용해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스위트(Cluster Management Suite)로 구성이 가능했다. JVM(Java Virtual Machine) 플러그인을 설치하자 시스코 클러스트 매니지먼트 스위트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