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포 카카오, 전설적인 일본 검사 ‘검성 무사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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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포 카카오, 전설적인 일본 검사 ‘검성 무사시’ 등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2.1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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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소태환, 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포 카카오’에 신규 캐릭터 ‘검성 무사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영웅 포 카카오는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무하마드 알리, 제갈량 등 실존 영웅이 260여 종 등장하는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100억 매출, 160만 다운로드 등 올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추가된 검성 무사시는 일본의 수많은 검객 중 단연 첫 손에 꼽히는 국민 영웅으로 60여 차례의 결투를 모두 승리한 전설적 검사다. 특히 간류섬에서 벌인 사사키 코지로와의 마지막 결투는 지금까지도 소설과 영화, 만화 등에서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니텐이치류 검법의 시조인 무사시는 영웅 포 카카오에서도 두 자루의 검을 휘두르며 빠른 속도로 적들을 제압한다. 여기에 아군의 공격력을 최대 50% 올려주는 스킬과 자신이 입은 피해의 50%를 되돌려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던전과 PVP에서 모두 유용하게 쓰인다.

무사시의 등장에 대해 이용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영웅이 맞붙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무사시는 현재 영웅 포 카카오에서 최강의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는 이순신과 같은 4성 태생에, 빠른 공격속도, 뛰어난 액티브 스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디자인과 일본을 대표하는 영웅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출시 하자마자 인기가 치솟았다.

공식카페에서 이용자들은 “이순신과 무사시 외에도 기존 영웅의 라이벌이나 이야기가 연결되는 캐릭터를 추가해달라. 앞으로 나올 라이벌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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