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신이 보유한 인재를 더욱더 행복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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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이 보유한 인재를 더욱더 행복하게 해주소서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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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교육 성공 가이드
경쟁력 있는 보수, 가끔씩의 특별 수당, 그리고 직업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은 모두 소중한 기술 인재를 회사에 붙들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들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워진 시대에도 많은 회사들은 여전히 자기 회사의 IT 직원들을 잘 대접해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자신들의 ‘인간 자본’이 장기적 성공에 있어 핵심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립 10주년과 지난 5년동안 900%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아이피스위치(IPswitch)에서는 130명 직원과 그 배우자들에게 지난 봄 바하마로의 크루즈 여행을 대접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브로드점프(BroadJump)는 자사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준비된 점심을 제공하며, 이들에게 집에서 무료로 광대역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직원들은 또한 농구대와 당구대, 그리고 역기 장비가 있는 회사 내부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케이블 액세스의 자가설치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는 브로드점프에서 인력자원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줄리 커트는 “우리는 직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제공하는 습관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워진 시대에도 많은 회사들은 여전히 자기 회사의 IT 직원들을 잘 대접해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인간 자본’이 장기적 성공에 있어 핵심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최고 IT 직원들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아이피스위치나 브로드점프같은 기업들은 일과 외부의 흥미들 사이의 균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직업에 대한 안정감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삶의 질에서 만족감

인사부 임원들은 오늘날에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보수나 스톡옵션보다도 삶의 질과 더 관련된 문제라고들 말한다. 이것이 바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 현지 탁아, 현지 헬스클럽, 혹은 체육관 회원권 등을 제공하고 있는 이유다.

이러한 직원 혜택의 향상은 직업 만족도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직원 보유에 보탬이 된다고 분석가들은 말한다. 일반적으로, IT직에서의 수용 가능한 재직 기간은 약 2년에서 2년 반 정도지만, 고용주들은 좋은 인력을 더 오래 붙들어두기를 희망한다.

직원 이직률이 연간 22%인 이 업계에서, 광학 제조업체인 코닝의 IT 부서는 무언가 제대로 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는데, 그 이유는 이 회사의 연간 IT 이직률은 고작 3%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코닝은 그 성공을 부서별, 혹은 팀별 야유회를 매월 제공한다든지, 신규 직원들에게 집을 구할 수 있게 융통성 있는 스케줄을 제공한다든지 하는 혁신적인 직원 보유 프로그램의 덕분으로 돌리고 있다. 그리고 코닝의 헬프데스크 부서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매니저가 모자에서 이름을 뽑아서 뽑힌 사람은 두 시간 일찍 집에 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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