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NBASE-T 연합 합류…2.5/5GbE 확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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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NBASE-T 연합 합류…2.5/5GbE 확산 모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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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G 이더넷 표준 정의로 네트워킹 생태계 확산 기대

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는 TP(Twisted Pair) 케이블을 기반으로 2.5 및 5기가비트 이더넷(GbE)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NBASE-T 연합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NBASE-T 연합은 액세스 포인트, 이더넷 스위칭, 컴퓨팅 등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인프라뿐 아니라 물리 계층 IC, 프로세서, 컨트롤러, 스위치, 현장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그리고 PoE IC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 분야의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들은 NBASE-T 1.0 사양을 기반으로 기술 및 마케팅에 관여하게 되며 특히 사양 조정 등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의 요구사항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NBASE-T 연합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표준화와 멀티 기가비트 전송속도 구축을 위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피터 존스(Peter Jones) NBASE-T 연합 의장은 “다양한 회원사들이 합류돼 있어 폭넓은 의견과 관점이 반영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표준을 이끌고 이를 지원하는 제품 생태계를 구축할 때는 이러한 높은 레벨의 다양성과 협동은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ASE-T 연합은 기존의 Cat5e와 Cat6 케이블링에서 멀티 기가비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을 정의하는 포럼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Cat5e와 Cat6 케이블을 설치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100m까지 10GbE를 지원하지 않는다.

802.11ac 액세스 포인트의 웨이브 2(Wave 2) 처리량이 5Gbps에 도달하면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와 캠퍼스 스위치를 연결하는 기존 동케이블의 멀티 기가비트 전송속도에 대한 지원 요구가 생겨났다. NBASE-T 연합이 제안한 새로운 표준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유선 인프라의 값비싼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 없이 이러한 높은 수준의 데이터 통신 속도 지원한다.

한편 브로케이드와 함께 합류한 업체들은 아루바, 캐비엄, 심천 GLGNET전자, 인텔, 마이크로세미, 퀄컴, 루커스와이어리스, 테후티네트웍스, 비테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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