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여개 신기능 추가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마스터컨트롤(MasterControl)의 품질경영시스템(QMS : Quality Management System) 11버전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글로벌 QMS 전문기업인 미국 마스터컨트롤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마스터컨트롤 QMS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이번 마스트컨트롤 QMS 11버전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총 6만5000여시간을 투입해 개발된 것으로, 560여개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또 2500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 가능하며, 확장된 감사 기능, 모바일 지원, 장애인 정보 접근권 법률(Section 508) 규정 준수, 웹기반 전자교육에 대한 표준 규격(SCORM) 준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이사는 “마스터컨트롤 QMS는 엄격한 품질요건과 규제준수를 요구하는 제약,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제품의 품질보증, 비용절감, 개발 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의 중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QMS로 미국식품의약국(FDA)를 비롯한 500여개 글로벌기업이 채택했다”며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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