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장시 “맞춤형 한국디자이너 채용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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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장시 “맞춤형 한국디자이너 채용상담회” 성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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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중국 푸젠성 진장시 Fliport Hotel에서 열린 ‘ 맞춤형 한국디자이너 소규모 채용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KOTRA 베이징 무역관, 사면 무역과, 진장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최근 중국기업들이 해외 브랜드 OEM 생산 공장을 넘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패션 선두 주자인 한국 디자이너를 채용하기 위해 상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 지난 16일 중국 진장시가 주관한 맞춤형 한국디자이너 채용상담회가 성공적을 마무리되었다.

행사가 열린 샤먼, 진장시는 수많은 의류, 신발업체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한국 디자이너들의 채용을 통해 선진 디자인을 배우고, 브랜드에도 적용하고 싶어하는 현직 패션기업체들이 많은 곳이다.

‘맞춤형 한국 디자이너 소규모 채용상담회’는 한국 디자이너 채용 면접 맨토링 상담회와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이기오교수가 ‘최근 한국 패션트랜드’의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으며,’ LG 라프마 중국법인 이수미 디자인 팀장이 ‘중국에서 한국디자이너로 일하기’를 발표하였다. 한국 디자이너 채용과 세미나를 듣기 위해 약 100명의 중국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고조 시켰다. 상담회 한국 참석자로는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김상용 노무관, KOTRA 베이징 무역관, 박해열부관장이 참석하여, 중국에서 일할 예비 한국 디자이너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기획한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윤기섭과장은 “샤먼, 진장시처럼 중국기업들이 한국 디자이너를 채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일할 때 비자와 해외 취업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넘기에는 어려움점이 많지만,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샤먼, 진장시 뿐 만 아니라 전 중국을 대상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을 채용 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해외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샤먼, 진장시에는 현재 약 80명의 한국 패션 디자이너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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