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파스트림’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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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IoT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파스트림’ 한국 진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2.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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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파트너로 국내 시장 공략

파스트림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파스트림코리아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을 선정하고, 12월 1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총판 협약식을 진행했다.

파스트림은 사물인터넷(IoT)를 위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 내 외부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분석 작업(BI)까지 지원할 수 있는 파스트림은 쿼리와 임포트의 동시처리 기술을 보유했으며, 인덱싱의 압축해제 과정없이 분산 처리해 보다 빠른 속도로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신속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피터젠슨(Peter Jensen) 파스트림 CEO는 “그동안 기업들은 효율성 제고, 서비스 향상, 비용절감을 위해 운영 중심의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왔지만 이제는 기업 생존을 위해 IoT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해야 한다”며 “파스트림은 유수의 평가기관인 가트너(Gartner), 시스코(Cisco), CIO 등으로부터 수상을 한 검증된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조외현 파스트림코리아 대표는 “확장되는 IoT 시장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파스트림 론칭을 결심했다”며 “연속적으로 초당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적재, 인덱싱 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1초 이내로 실시간 분석하는 플랫폼은 현재 파스트림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총판으로 굿모닝아이텍은 그동안 시장에서 쌓아온 검증된 역량을 기반으로 파스트림의 국내 시장 공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막대한 데이터 생성되는 IoT 관련 빅데이터 분석에서 높은 성능의 파스트림이 경쟁력을 가진다는 판단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일 굿모닝아이텍 상무는 “아미존 AWS 환경에서 1억5000만개의 온라인 트랜젝션 데이터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파스트림은 1초 미만의 우수한 성능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BI · IoT 빅데이터가 활발히 생성되고 있는 정보통신, 제조, 공공, 유통 등에 진출한 후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상무는 “파스트림과 굿모닝아이텍이 보유한 기술력이 만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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