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넷시스템즈코리아(대표 후루이 사토시, www.cybernetsystems.co.kr)는 시스템 레벨 모델링 도구 구성 요소로 ‘메이플심 배터리 라이브러리(MapleSim Battery Libra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심 배터리 라이브러리는 배터리 셀의 물리 기반 예측 모델을 멀티 도메인 모델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엔지니어가 설계 초기 단계에서 배터리 작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플심은 고속 및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을 생성, 물리적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모델 개발과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최신의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 메이플심 배터리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배터리 작동을 시스템 모델 내에서 제어할 수 있고, 전체 시스템 내에서의 배터리 작동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배터리와 시스템의 성과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과열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메이플심 배터리 라이브러리는 등가 회로와 전기 화학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실험 데이터로부터 모델 매개변수를 결정하기 위한 파라미터 식별 도구를 포함한다. 이는 가전,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전력 전자 및 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배터리 관련 모델링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배터리 부하 분석과 충전 후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HIL(hardware-in-the-loop), 발열 모델과 배터리 온도 안정화를 위한 냉각 시스템 최적화, 배터리의 상태가 충전 및 방전 효율과 열 폭주에 미치는 영향 등도 효과적으로 분석 가능하다.
한편 ‘메이플소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Maplesoft Engineering Solutions)’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함께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토요타, 캐논, 보쉬 등 해외 유수의 기업과 성공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문 기술 인력의 노하우 전수와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행 등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후루이 사토시(Furui Satoshi) 사이버넷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최근 대부분의 제품에서 배터리의 효율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며, 최첨단의 배터리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갖춘 기업만이 경쟁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메이플심 배터리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설계의 최적화가 가능하며 개발 단계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