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세이프티 프로파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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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세이프티 프로파일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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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 안정성 강화

한국윈드리버(대표 박주동, www.windriver.com)는 올해 출시한 윈드리버의 최신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 시스템(RTOS) ‘Vx웍스(VxWorks) 7’에 사용가능한 세이프티 프로파일(Safety Profile)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조, 의료, 교통, 항공, 방위 산업 등 안전성이 우선시되는 시스템 개발에 최적화된 Vx웍스 7에 강화된 세이프티 기능을 추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가상화 프로파일(Virtualization Profile for VxWorks)도 함께 선보였다.

윈드리버 세이프티 프로파일은 싱글코어, 또는 멀티코어로 구성된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상에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중요도에 따라 레벨을 나눠 보다 안정적이고 독립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더욱 진보된 시간, 공간 파티셔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설계에 대해 엄격한 안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전체 BOM(Bill of Material)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을 중요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를 재시험하거나 재인증하는 과정 없이 원하는 대로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업데이트 수행할 수 있다.

윈드리버의 세이프티 프로파일은 기술감독협회(TÜV SÜD)로부터 IEC 61508-3 SIL3 적합성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았다. 윈드리버에서 제공하는 인증 증명(Certification Evidence) 패키지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낮추는 것은 물론, 인증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세이프티 프로파일은 고객들에게 향후 추가되는 IEC 표준에 따라 디바이스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윈드리버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은 “세이프티 프로파일을 통해 개발자들은 가장 까다로운 안전 인증 표준을 충족하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강력한 OS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세이프티 프로파일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전체에 강력한 안전 기능 요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Vx웍스 가상화 프로파일은 오픈 VirtIO 표준을 통해 디바이스 가상화를 지원한다. 디바이스 가상화는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주며, 통합 시스템의 비용을 낮춘다. 그리고 임베디드 도메인 가상화의 장벽을 낮춰준다. 뿐만 아니라 VirtlO표준을 적용해 어떤 운영 시스템 이라도 가상화된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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