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인의 날’ 맞아 표창···다양한 SW 개발·공급으로 산업발전·글로벌 기여
지란지교소프트는 오치영 대표이사가 ‘제15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SW산업 발전과 글로벌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창조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SW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관계, 수상자, 산업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게 포상이 주어지고, 대한민국 SW대상 등 우수 SW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오 대표는 1994년 지란지교소프트를 창립,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1세대 벤처인이다. 창립 이후 ‘사회에 순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유해한 인터넷 환경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SW를 꾸준히 개발 및 공급해오며 안전하고 편리한 IT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아태지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SW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오치영 란지교소프트 대표는 “20년간 ‘순기능’이라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다”며 “리스타트(Restart)라는 올해 자사의 슬로건처럼 창립 당시의 열정과 마음가짐을 되새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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