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임플란트 자가치아 뼈 이식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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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임플란트 자가치아 뼈 이식에 답이 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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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변의 인접한 건강한 치아를 삭제하거나 다듬지 않아도 되며, 여타 다른 보철물보다 수명이 길고 저작력도 좋기 때문에 만족도 높다.

빠진 치아를 대처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치조골의 상태가 중요하다. 인공치아를 치조골에 식립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치조골 상태에 따라 시술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찾았을 때 생각보다 치조골이 상한 경우가 많다. 치아가 상실 된 채 오랜 기간 방치 되었거나, 잇몸질환으로 치조골이 녹아 내린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 치조골이식과 함께 진행해야 시술이 가능하다. 치조골 이식의 방법 중 자신의 뼈를 이용하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인 동종골, 동물의 뼈인 이종골, 조개껍질 등 합성하여 만든 합성골로 총 네 가지로 분류된다. 동종골이나 이종골, 합성골 등 다른 뼈를 사용하는 경우 몇 년 만에 뼈가 없어지거나 빠지는 부작용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자가골을 이용한 자가치아뼈이식은 인체 거부 반응도 적고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뼈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다른 뼈이식 재료보다 생체적합성이 좋아 치유되는 기간도 빠르다.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스카이플란트치과 장영민 원장은 “자가치아뼈이식은 임플란트 뿌리와 잇몸간의 결합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자가치아뼈이식을 원하지만, 채취하는 과정에서 잇몸절개나 채취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뼈와 1:1 비율로 진행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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