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전자상거래 기업 유주, ‘유주쇼핑·유페이’로 국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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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전자상거래 기업 유주, ‘유주쇼핑·유페이’로 국내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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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와 함께 유비쿼터스 금융 시대를 맞아 싱가폴 STX 상장 전자상거래 기업 유주(YuuZoo)가 구매 및 결제가 이뤄지는 ‘유주쇼핑(Yuuzoo.com)’과 ‘유페이(YuuPay.com)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음 달 한국어 사이트를 론칭하는 유주는 모바일 노매드 속으로,  모바일 센트릭으로, 모든 걸 모바일 중심으로 생각하는 핀테크(Fintech) 기술 보유,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은 3세대 소셜 전문업체로 타킷미디어를 기반으로 소셜 시장의 주도권을 보유하고 있어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유주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결제대행업체(PG)인 유페이는 전 세계에서 급성장하는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페이팔, 애플페이, 중국 알리페이와 함께 ‘빅8’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페이는 전 세계 164개국을 대상으로 6000만 명의 고정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폴 IAH게임, 태국 샌드박스 및 제휴된 터키 부콤빈닷컴, 중국 500닷컴, RCCG온라인 교회, 상하이미이어그룹과 합작해 설립한 유주차이나 등을 포함할 경우, 최소 5억명의 회원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B2B 모델뿐 아니라 B2C, C2C 등 전자상거래 종합쇼핑몰을 구축하고, 소비의 가장 핵심적인 SNS 결재시스템인 핀테크로 든든히 받쳐줄 모바일결제인 유페이로 중무장했다.

유주그룹의 한국내 전략기획총괄을 맡고 있는 김웅 유페이코리아 이사는 “미래의 은행은 모바일 기술 플랫폼으로 대체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금융거래가 보편화 될 것”이라며 “한류로 인한 한국 상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몇 년간 주요 시장으로 꼽아 왔다”고 밝혔다. 

다음 달 방한 예정인 유주그룹 토마스 질리아쿠스 대표이사 겸 회장은 국내 IT 및 업계 리더들과 미팅을 갖고, 국내 200 우수업체를 유주 글로벌 쇼핑몰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한편 유주그룹 코리아는 유주의 한국 및 일본 지사로 유주 쇼핑몰, 유페이 전자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며,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의 운영주관업체이기도 하다. 이 대회는 영화배우나 케이팝 가수를 선발하는 글로벌 오디션 TV 프로그램으로 탤런트 매니지먼트와 글로컬(글로벌+로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이커머스 플랫폼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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