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립틱, IoT 위한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 국내 출시
상태바
엘립틱, IoT 위한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 국내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1.27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조·복제 방지 기술 ‘티루트’, IoT 기기 제조사 대상 영업 시작

엘립틱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윤석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조사를 위한 SoC 기반 보안 솔루션 ‘티루트(tRoot)’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루트는 인가된 장치를 인증하는 기술로, IoT 기기의 변조·복제를 방지한다. 부팅영역 뿐 아니라 클라우드 통신상의 복잡한 IoT 위협을 감지할 수 있으며, 고효율·저전력 구현과 인증·기밀성을 보장할 수 있다.

티루트는 초집적 SoC 기술이 적용됐으며, 인증 컨트롤러와 순수난수생성기(TRNG), CPU 를 하나의 보안 모듈로 구성돼 효율적인 프로세싱 처리를 지원하며, 사이드 채널 공격에 대한 보호 시스템과 무선기기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OTA 방식 업데이트를 위한 보안 채널도 갖추고 있다.

티루트는 소형/무선 기기는 물론, IoT 제품 전반에 대한 보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기기 제조사들이 유연하게 IoT 관련 제품을 설계/생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세싱 속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암호화 코어와 인증 가속기(PK)를 옵션사양으로 마련해 다양한 시장상황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석근 대표는 “한국은 IoT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아시아 최초로 티루트를 런칭했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업무 협의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티루트는 여러 보안체계를 작은 기기에 넣어 생기는 높은 트래픽, 낮은 전력효율, 상대적으로 큰 풋프린트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보안성을 극대화해 소형화 기기 및 IoT 기반 기기,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