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오를 때 비교견적사이트 활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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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오를 때 비교견적사이트 활용한다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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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자동차보험료가 소리 없이 인상됐다. 요즘 새롭게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거나 기존에 가입한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에는 올해 상반기에 낸 자동차보험료보다 약간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한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 롯데손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일부 손보사들은 하반기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전격 인상했고, 그 인상분은 고스란히 보험 가입자가 떠안게 된다.

MG손보는 지난 9월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4% 상향 조정했다. 악사손해보험도 지난 9월부터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1.6% 올렸으며,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5월 중순 자동차보험료를 영업용 차량 7.7%, 업무용 차량 2.9% 각각 올린 뒤 7월에 개인용을 평균 2.1% 인상했다. 앞서 하이카다이렉트도 지난 5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2.8% 올린 바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계속해서 오를 조짐이지만 서민들의 경제사정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자동차보험료가 부담된다면 가능한 보험료를 덜 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신규 자동차보험을 계약하거나 기존에 계약을 체결한 보험을 바꾸려 한다면,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전문사이트 다이렉트25에서 제시하는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방안들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자동차보험료는 운전 경력을 꼼꼼히 고지하는 것만으로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운전 경력 외에 운전직 종사, 군 복무시 운전 경력, 오토바이 종합보험, 해외 가입 경력까지 모두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이 만기 되거나 새로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를 이용하는 것이 보험료를 아끼는 방안이다. 전화나 온라인을 이용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설계사를 통해 가입했을 때보다 평균 10~15%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주로 혼자 자동차를 운행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를 줄여 자동차 보험료를 제법 절약할 수 있다. 가족 운전자 보험 보다는 1인 한정 특약이 훨씬 저렴하며, 1인 한정 특약에 가입한 후 필요하다면 보험 수혜자를 확대하는 것도 방안이다.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달렸다면 할인 특약을 받을 수도 있다. 자동차보험료 계산시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면 보험료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후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했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를 줄이는 방안이 된다.

자동차에 에어백, ABS 및 도난장비를 갖추고 있으면 보험료 할인 여부를 체크해본다. 자동차에 에어백이 있으면 자기신체사고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운전석 이외에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에어백이 있으면 할인율이 그만큼 높아진다.

자동차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마일리지 할인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간 주행한 거리가 보험 가입 시 약정한 주행거리 이하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손해보험사 별로 차이가 커 비교할수록 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25(www.direct25.com)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가 자율화되면서 보험사별로 보험료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날 수 있다”면서 “비교견적 사이트는 하이카, 애니카와 같은 여러 자동차보험 견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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