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 SDS로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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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 SDS로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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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바이트급 용량 지원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 3’ 출시

레드햇(www.redhat.com)이 최신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솔루션인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3(Red Hat Storage Server 3)’를 출시하고 스토리지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3는 페타바이트(PB)급 용량 지원이 가능하다.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 3는 데이터 집약적인 기업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오픈 SDS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운영 분석(operational analytics), 기업 파일 공유, 협업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검증 받은 워크로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대용량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감소시키며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 강점이다.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 3는 클러스터당 최대 19PB 가용 용량 지원이 가능하다. 서버당 드라이브를 현재 36개에서 최대 60개까지, 클러스터당 서버를 현재 64대에서 128대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주요 데이터의 특정시점(point-in-time) 복사를 위한 볼륨 스냅샷을 제공하고 나기오스(Nagios)나 SNMP와 같은 업계 표준 오픈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스토리지 클러스터에 대한포괄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스토리지 서버에서 아파치 하둡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하둡 파일 시스템 플러그인’ 지원과 하둡과 기본 스토리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한 아파치 암바리 (Apache Ambari)와 긴밀하게 통합될 수 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기업 고객에게 물리, 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을 포괄하는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레드햇은 이번 레드햇 스토리지 서버 3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이 경쟁력과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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