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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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과 협력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개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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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워크숍 … M2M/IoT 단말·M2MG 연동규격 공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M2M/IoT서비스/플랫폼 소개 및 주요기업 협력 워크숍’을 협회 대회의실에서 내달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포럼 회원사 및 사물인터넷 지식클러스터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향과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LTE모듈, 디바이스, 플랫폼 그리고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원M2M과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M2M/IoT에 대한 단말 연동규격, M2MG(M2M Gageway)의 연동규격 소개를 통해 실제 통신사와의 LTE 접목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기술 그리고 망 연동 프로세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미래 IoT사업의 산실로 IT생태계 상생협력 창구의 역할로서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 소개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기업과의 공조협력 창구역할을 하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LOIC)의 역할과 실적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의 장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는 인텔 IoT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M2M/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M2M 모듈/단말 라인업 및 단말 플랫폼 및 M2M 서버플랫폼을 소개한다. 핵심인 M2M 서버 플랫폼은 IP 기반으로 연동하는 하부 노드에 대한 역제어나 관제를 이루는 LG유플러스의 프로토콜에 대한 소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oneM2M 기반 수직/수평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IoT에서의 범용적 사용을 위해 국제 표준을 준용한 이 플랫폼은 oneM2M을 기반으로 웨어러블과 IoT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는 퀄컴의 올조인(AllJoyn), 사물인터넷 표준 프로토콜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사물인터넷 기기간 통신보안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l) 등과의 인터워킹을 통해 글로벌 규모의 실질적인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12년 7월 설립된 원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해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 미국 통신정보표준협회(ATIS)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 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구로, AT&T, 스프린트,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알카텔-루슨트, 인텔, LG유플러스, LG전자 등 20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유신 M2M서비스개발팀 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가 그간 활동해온 여러 가지 중소기업과의 기술 및 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고충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M2M/IoT 확산을 위한 협력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중소기업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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