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엔지, 셀프캐디 시스템 ‘톡톡골프’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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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엔지, 셀프캐디 시스템 ‘톡톡골프’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4.11.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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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유저인터페이스 통해 거리정보, 클럽선택 등 캐디 역할 대신 해줘

티티엔지(대표 이배희)는 고도화, 안정화된 셀프캐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셀프캐디 시스템 ‘톡톡골프’ 업그레이드 버전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톡톡 골프 업그레이드는 기존 셀프캐디 애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를 위해 풍향, 온도, 습도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간 클럽 분실 및 습득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간단한 UI(유저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를 지원한다.

2011년 8월 티티엔지가 개발해 선보인 ‘톡톡골프 GMS(셀프골프관제)’는 관제메시지를 통해 캐디 없이도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골프관제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용 셀프캐디 앱 ‘셀프캐디네비게이션’을 사용하여 골프장 이용객의 현재 위치와 각종 문의사항 등을 관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의 공지와 이벤트, 클럽 분실물 등의 정보를 사용자간 공유하고 안전거리 확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요원 호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티티엔지 이배희 대표는 “한 해 국내 골퍼들이 캐디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약 7천억 원이다. 그러나 캐디인력의 부족과 골프장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많은 골프장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셀프캐디 시스템은 제주도 등 인력 부족 지역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골프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부담 없는 비용이 보편화가 되어야 한다. 골프장 경영 측면에서는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대사업으로 일자리가 더 창출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함께 참여한 스포츠와 우승민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SNS 앱 ‘스포츠와플’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톡톡골프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승민 대표는 “이 설명회 성과를 토대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행중인 대구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마트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연계 지원 사업 발굴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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