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 3분기 자료에 따르면 9월말까지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서비스 가입자는 1억11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뱅킹이 처음 도입된 15년 전 1999년 이래로 올해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뱅킹 가입자 역시 4600만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이렇게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대면거래인 창구거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렇게 인터넷뱅킹 이용자가 증가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률은 80% 이상이며 스마트폰 보급률도 90% 이상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SK브로드밴드, KT에서 기존 초고속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B 기가인터넷’, ‘올레 기가인터넷’이 출시되면서 앞으로 인터넷 관련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될 전망이다.
SK·LG·KT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의리통신(cafe.naver.com/anbbang) 관계자는 “기가인터넷 출시로 인터넷 신규 가입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통신사에서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결합상품, 온가족할인제도를 출시했다”며 “인터넷 가입 현금 사은품을 받기 위해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을 비교해 가입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많은 사은품도 중요하지만 결합상품만 잘 이용해도 통신비를 반값으로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의리통신은 노바MMA 소속 김재영, 최영광 선수가 탑FC4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승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