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피아(대표 권석철)는 내달 3일 양재동에서 보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 ‘권가’ 시리즈 4종을 소개하는 ‘2014 큐브피아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
권가 시리즈는 ‘권가 비헤이비어모니터링’, ‘권가 이동식 매체제어 솔루션’, ‘권가 온라인 매체제어 솔루션’, ‘권가 화면 해킹방지 솔루션’으로, 해킹 탐지·방어, 내부자료 유출 방지, 안전한 금융거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권가 비헤이비어모니터링’은 내부의 시스템이 안전한 환경인지, 외부로 포트가 열려 커넥션이 연결된 곳은 없는지, 악성코드가 동작 중에 있는지 없는지 등 실시간 탐지를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사전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권가 이동식 매체제어 솔루션’은 USB 등의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하여 내부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솔루션은 권가 에이전트가 설치된 업무용 PC에서는 파일의 복사가 자유롭지만, 에이전트가 설치되지 않은 개인용 PC에서는 복사된 파일을 확인할 수 없다. 반면 이동식 저장매체에 저장된 외부자료는 업무용 PC에서 확인이 불가능해 이동식 저장 매체를 통한 악성코드 감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권가 온라인 매체제어 솔루션’은 기업 내 서버가 아닌, 일반 이메일 시스템 및 메신저, FTP, 웹하드를 통하여 내부자료가 외부에 무단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논리적, 물리적인 망 분리 구축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업무 망과 인터넷 망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평소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권가 화면 해킹방지 솔루션’은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전자상거래, 포털업체 등에서 메모리 해킹 피해를 사전 방지 하고, 화면제어를 통한 해킹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커가 화면해킹을 통해 정상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 필요한 정보를 빼가는 원격제어 툴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은행 등 지정된 특정 사이트에 접속 시 해커의 화면으로 송출되는 것을 차단해 안전한 사용 보장이 가능하다.
권석철 대표이사는 “해커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는 무한대다. 현재의 보안은 그 무한의 경로를 방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피해를 입으면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해커를 추적 하지만, 그때는 이미 해커가 도망간 후 이다”며 “결국 막을 수 없다면 해킹을 당해도 기업에는 아무런 피해없는 신개념 보안을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