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뷰티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COSMOPROF)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이번 뷰티 박람회는 세계 42개국 178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국내 참가 업체인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뷰티피플(Beauty People Cosmetic)’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 두바이 등의 중동, 미국과 캐나다까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바이어들과 벤더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홍콩 전역에 걸쳐 수십 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뷰티숍 사사, 봉주르, 컬러믹스를 비롯 글로벌 드럭스토어 왓슨스, 매닝스 등 홍콩 현지 주요 뷰티 유통채널 관계자들의 연이은 입점 요청으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매장 세포라를 포함, 월마트, BHG, 자봉, 칼마트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형 뷰티 매장 담당자들과의 상담이 이뤄졌다.
뷰티피플은 깔끔하고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 다양한 상품군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상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를 의뢰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뷰티 박람회 기간인 3일 내내 뷰티피플 부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뷰티피플 관계자는 “첫 참가로 인한 우려와는 다르게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이번 박람회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