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숲,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레고 대여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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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숲,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레고 대여 서비스 런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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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 벤처 기업 노리숲(대표 김성국)은 레고를 대여하는 렌탈 서비스를 런칭, 레고 대여를 통해 비용은 줄이면서 아이들의 장난감에 대한 소비 방법의 변화를 이끌려고 한다고 밝혔다.

노리숲의 레고 대여 서비스는 레고는 구입만 가능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에 레고를 대여함으로써 가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더 많은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레고를 다른 아이들과 공유함으로써 책임감을 기르고 장난감을 서로 나눠 쓰는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배워나갈 수 있다.

대여방법은 노리숲의 홈페이지(norisoop.com)에서 원하는 레고를 위시리스트에 담으면 그 중 하나를 집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레고를 반납하면 위시리스트에서 다음 레고가 발송된다.

배송은 왕복 무료 배송이며 반납된 레고는 초음파 세척기 및 자외선 살균건조기를 이용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진다.

레고 대여 서비스는 월정액 회원제로 레고의 가격과 크기에 따라서 실버, 골드, 플래티넘 회원권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각각 월 1만9900원, 2만9900원, 4만4900원이며 한달에 2번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키마, 닌자고, 프렌즈, 시티, 디즈니, 레고 무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시리즈가 준비돼 있으며 계속 그 종류와 개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9살 딸아이의 아버지인 노리숲 김성국 대표는 “레고는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장난감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데다가 레고를 사주면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새로운 레고를 사달라고 아이들은 조른다”며 “모든 부모님들이 한번쯤은 느꼈던 그런 문제점을 레고 대여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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