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내 자율적 연구개발 제도 ‘iQ’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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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내 자율적 연구개발 제도 ‘iQ’ 운영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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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안랩(대표 권치중)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내 자율적 연구개발 제도 ‘iQ’를 새롭게 개편했다.

안랩은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단순 ‘평가’만 하는 것이 아닌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iQ 제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새로운 iQ 제도에서는 한 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를 전 직원들의 참여형 평가 및 자율 의견 제시 방식을 통해 함께 발전시키는 ‘자율 아이디어 공유 제도’를 신설했다. 사내 게시판에 공개된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아 더 나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아이디어는 별도로 마련되는 공개 아이디어 품평회에서 평가를 받는다. 기술, 제품, 사업 등 3가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별도로 포상한다.

R&D(연구개발) 등 특정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아이디어의 제안 후 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거쳐 프로토타입 제작 또는 향후 상품/기술화 추진까지 연계되는 ‘프로젝트성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제도’와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실무 전문가가 조언을 해주며, 2차에 걸쳐 심사한 최종 보고서는 사업성, 혁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3등급으로 나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성과물이 제품화될 경우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자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필요 시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안랩은 iQ 제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PrM’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핵심 기술인 스피어피싱 공격에 흔히 이용되는 MS 오피스 파일, PDF, 한글(hwp) 파일 등과 같은 문서형 익스플로잇을 의심 행위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탐지 가능한 ‘동적 콘텐츠 분석(DICA)’ ▲V3 제품군에 탑재되어 은폐형 악성코드를 완벽하게 진단/치료하는 ‘트루파인드’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을 발굴해왔다.

안현진 안랩 인사팀장은 “이번 iQ 제도 시즌 2는 참여와 공유, 공동개발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것만이 아닌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며, “iQ 제도를 통해 안랩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술, 제품 또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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