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미국 FDA와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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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미국 FDA와 연구 협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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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하트프로젝트’로 3D심장모델 연구

다쏘시스템(www.3ds.co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5년간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쏘시스템은 FDA와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를 기반으로 3D 맞춤 심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구현한 3D 심장 모델
지난 5월에 발표된 리빙하트 프로젝트는 심장 질환의 치료 및 진단과 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3D 심장 모델을 연구하는 것이다. 리빙하트 프로젝트는 각 구성원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기술 크라우드소싱 모델을 사용해 최고의 심장 전문의와 연구원, 의료기기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 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구, 산업 및 제약 분야의 100명이 넘는 심장 전문가들이 포진된 30개의 기여 회원 단체는 의료기기 테스트, 임상진단, 사전 수술계획 안내 등의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된 심장 모델을 평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공동연구팀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첫 번째 3D 심장 시뮬레이터의 베타테스트를 준비, 1차적으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심박 조절기와 기타 심혈관 장치의 삽입, 배치, 성능 패러다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콜롬벨(Jean Colombel)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부사장은 “의료인들이 혁신적인 환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 일은 다쏘시스템의 생명 과학적 목표이기도 하다”라며 “아직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요구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고 환자의 접근성을 증가시킬 새로운 의학 솔루션과 협력 체제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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