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시스템, 트림블 '스케치업 2015’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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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시스템, 트림블 '스케치업 2015’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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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BIM 솔루션 구현 중점

트림블(Trimble)은 3D소프트웨어 ‘스케치업(SketchUp) 2015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케치업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3D’라는 슬로건으로 손쉬운 사용에 초점을 맞췄으며, 총판인 지오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급된다.

쉽고 빠른 모델링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D모델링 소프트웨어인 스케치업은 지난 2012년 트림블이 구글(Google)로부터 인수한 제품이다. 트림블은 스케치업 고유의 모델링 솔루션에 트림블의 전문 노하우를 더해 본격적인 BIM 솔루션으로 설계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2015버전은 크게 퍼포먼스와 네트워크 관리 분야를 강화했으며, 32비트와 64비트를 분리 출시해 보다 강력한 성능이 발휘되도록 했다. 또 스케치업 레이아웃을 통한 IFC 파일 불러오기/내보내기 기능 강화 및 트림블 장비와의 연동이 추가돼 BIM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모델링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버전의 경우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중앙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과 체크아웃, WAN기능 등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한 소프트웨어 관리가 가능하다.

트림블은 “이번 2015 버전은 특히, 보다 부드럽고 빠른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에 매진했다”며 “퍼포먼스의 경우 단순히 단순히 유저가 기능을 사용하는 개념이 아니라, 퍼포먼스 향상을 통해 유저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스케치업 2015는 무료 버전인 ‘스케치업 메이크 2015’와 유료 버전인 ‘스케치업 프로 2015’로 나뉘며, 윈도우와 맥OS X를 지원한다. 기존 2014버전 구매 고객 중 보증 기간이 남은 고객은 무료로 버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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