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KCMVP 인증 획득 후 공공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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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 “KCMVP 인증 획득 후 공공 진출 본격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1.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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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케슬러 CEO “한국 고객 250곳 확보…한국 기업 맞춤형 전략 드라이브”

데이터 암호화 전문기업 보메트릭이 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며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고객 250곳을 확보하는 등 한국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런 케슬러 보메트릭 CEO는 “보메트릭은 그 동안 연이은 정보유출 사고의 피해를 막기 위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한국 보안 시장에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한 결과, 금융, 제조, 병원, 학교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250곳에 이르는 고객을 확보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메트릭은 글로벌 기업 최초로 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며, 공공분야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 나가고 있다.

앨런 케슬러 CEO는 “보메트릭에 있어 한국은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빠른 시간 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된다”며 “보메트릭은 데이터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 시장에 맞는 전략으로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빅데이터 시대 쏟아지는 비정형 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의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슬러 CEO는 금융권 고객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데이터 보호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지난 해 제휴를 맺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암호모듈의 검증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12일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는 데이터 보호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현대하이카 및 울산대학교병원이 보메트릭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이문형 한국보메트릭 지사장은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본사 제품에 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한 것”이라며 “보메트릭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 큰 활력을 얻었고, 내년에는 금융 및 공공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보메트릭은 더 많은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이 규제를 준수하고, 새로운 IT 환경 속에서 광범위한 고객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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