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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직판체제 강화로 고객 접점 넓힐 것”
조현제 지사장 “기존 채널 체계 유지하며 중요 고객 직접 챙길 것”
2014년 11월 13일 16:42:3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는 기존 채널 중심의 영업체계에 직접판매 체계를 추가하면서 국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CC인증 등 국내 규제 기준을 맞취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제 지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2개월여간 조직을 재정비하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 채널 전략으로도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보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만큼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공공, 금융, 통신 등 대형 고객에 대해 직접 영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기존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의 요구에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CC인증과 같은 국내 규제를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외산 솔루션의 경우, 소스코드 공개 등과 같은 민감한 항목으로 인해 우리나라 공공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보메트릭이 암호화모듈인증을 받은 후 기존에 진입하기 어려운 공공시장 영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면서 외산 솔루션들도 국내 인증 획득을 위한 노력을 다시 기울이고 있다.

조 지사장은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인증과 관련, 본사가 이전보다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침해 우려가 없는 수준에서는 충분히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경우 토종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시장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외산 솔루션이 공공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에 따라 규제준수 요건을 갖춰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근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지니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과 NAC를 연동한 제품을 드라이브하고 나섰다. 안랩, 시큐아이, 인포섹 등도 다양한 외산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형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포티넷 역시 뛰어난 품질의 국내 제품과 연동해 국내 고객의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으로, 기회가 된다면 포티넷의 전 세계 지사를 통해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 지사장은 “최근 보안시장은 3세대 플랫폼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클라우드, 모바일로 비즈니스의 중심이 움직이고 있으며, 강력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보안이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와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티넷은 하이엔드 솔루션부터 클라이언트단 까지 모두 다 올인원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공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에서 더 높은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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