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크라우즈하인즈, EPC 사업 강화…국내 프로젝트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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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크라우즈하인즈, EPC 사업 강화…국내 프로젝트팀 신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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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크라우즈하인즈코리아(대표 김학범)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동종 업계 최초로 프로젝트 팀을 국내 지사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튼크라우즈하인즈는 세계 최초로 방폭 제품을 출시한 방폭 기기 전문으로, 화학 및 정유 시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화학 플랜트 시공 시 폭발을 방지하고 억제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크라우즈하인즈는 2011년 글로벌 전력관리(Power Management) 기업인 이튼코퍼레이션에 인수 합병돼 현재는 이튼일렉트리컬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전력관리 전문 기업인 이튼일렉트리컬은 이튼 코퍼레이션의 세 개의 비즈니스 섹터 중 하나로, 국내에는 이튼 인더스트리얼 섹터(항공, 자동차, 유압장비)가 먼저 진출하여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튼크라우즈하인즈코리아는 EPC 프로젝트의 단계별로 대응해야 할 사항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게 됐다. EPC 비즈니스가 국가별, EPC 상품 및 발주처에 따라 프로젝트 성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인 프로세스로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국내 프로젝트 팀은 EPC 사별로 프로젝트 담당자를 각각 지정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튼크라우즈하인즈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 팀 구축을 계기로 EPC 비즈니스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튼크라우즈하인즈코리아 김학범 사장은 “EPC 비즈니스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팀과 연계해 국내 프로젝트 팀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 팀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EPC 영업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튼크라우즈하인즈코리아는 EPC 및 국내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본사 건물 한 층에는 ‘TTC(Technical Training Center)’가 설치돼 있다. ‘TTC’는 이튼 크라우즈하인즈 제품을 포함한 이튼일렉트리컬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교육, 전시 및 회의 시설이다. ‘TTC’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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