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편강탕 광고? “보고 또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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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편강탕 광고? “보고 또 보고 싶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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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 때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편강탕’이라는 세 글자만 적힌 광고를 걸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한의원이 있다. 편강탕 세 글자로 시작된 광고판은 다음 작품으로 ‘아토피 비염 천식엔 편강탕’이라고 문구를 바꿔 편강탕 외의 정보를 더 담기 시작하여 아토피, 비염, 천식엔 편강한의원의 편강탕이라는 각인을 확실히 했다.

이러한 광고의 주역에는 편강한의원의 광고대행사 ‘미쓰윤’이 자리잡고 있다.

미쓰윤은 편강한의원의 편강탕 광고를 기획하면서 한의원답지 않은 광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광고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 버스, 옥외 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활용하였고 단순한 궁서체 문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후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편강한의원만의 특·장점을 재미나게 소개하여 큰 효과를 보았다.

최근 미쓰윤은 네이버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의 컷부 작가와 함께 기존에 해오던 지하철, 버스, 옥외광고에서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극장 광고를 통해서 그 효과를 배가시켰다. 진지한 한의원 광고만을 봐오던 소비자들에게 늘 아무 생각 없이 봐오던 편강한의원 광고는 이번에도 역시 새롭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미쓰윤 측은 “편강탕 광고는 기존 광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무시하고 이슈마케팅의 중심이 돼 편강한의원의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나왔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며 “SNS를 통해 홍보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과 소통을 하며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또 보고 싶은’ 마음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광고를 만들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답은 고객에게 있다. 광고에 덧씌워진 고정관념을 깨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 관점의 출발은 고객이었다”며 “고객은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콘텐츠에만 반응을 보인다는 결론에서 출발한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며 재미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미쓰윤 관계자는 끝으로 “앞으로의 편강한의원 편강탕 광고 기획 역시 더욱 새롭고 기발한 광고로 기존 광고의 틀을 깨면서도 한의원 특유의 신뢰도를 잃지 않는 광고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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