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IoT 시장 리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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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IoT 시장 리딩할 것”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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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기반 MCU, 15% 소형화 구현

한국프리스케일반도체(대표 황연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핵심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기존 제품의 성능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IoT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프리스케일은 최근 AR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소형 32비트 MCU, 키네티스 KL03 MCU를 도입해 키네티스 미니 포트폴리오를 혁신적으로 확장한 제품을 선보였다. 키네티스 KL03 MCU는 이전 세대의 키네티스 KL02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으로 통합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6×2.0mm의 패키지 크기를 구현해 소형화를 실현했으며, 더 낮은 소비 전력을 통한 구동을 구현했다.

웨이퍼 레벨(wafer-level) 칩 스케일 패키지를 활용하는 키네티스 KL03 MCU는 이전 세대의 프리스케일 KL02 디바이스에 비해 15% 이상 더 작고, 경쟁 관계인 타사의 32비트 ARM MCU들보다 35% 더 작다. 새로운 SoC는 소비자, 의료 및 산업 시장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IoT 등 공간이 제약되는 설계에 적합하다.

아울러 프리스케일은 최근 ARM 코어-M7 코어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해 곧 출시될 프리스케일 임베디드 SoC에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프리스케일 MCU 마케팅 심한섭 부장은 “프리스케일의 Kinetis KL03 및 향후 출시될 키네틱스 코어텍스-M7 코어 MCU 는 IoT 노드단과 웨어러블 시장이 요구하는 저전력, 소형 패키지를 만족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없이 단독으로도 최적의 성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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