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13일 해외대학 복수학위 MBA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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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13일 해외대학 복수학위 MBA 설명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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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은 2015학년도 해외대학 복수학위 MBA 과정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국내 MBA가 본격화되기 전인 1995년부터 해외대학과 공동 MBA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15학년도 전기 모집부터 입학 전형시기 확대, 개인지원 가능, 선택전공 확대를 통해 그 동안 지원 조건의 어려움을 겪었던 지원자에게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0여 년간 9월에만 입학할 수 있었던 전형시기를 2015년부터 3월 입학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는 점이다. 핀란드 알토대(Aalto University, 前 헬싱키경제대) 복수학위 과정은 입학전형시기가 3월과 9월로 확대되며,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복수학위 과정은 9월에서 3월로 변경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신호상 교무학생처장은 “전형시기가 매년 한 번 이뤄지다 보니 해외대학 복수학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문의가 오면 다음 해까지 기다려달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원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져 온 덕분에 협약을 맺고 있는 해외 대학과 논의해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속 기관의 지원을 받는 직장인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이들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유럽 알토대 MBA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이 다양해졌다. 기존 ‘글로벌경영’, ‘글로벌마케팅’, ‘기술·디자인·마케팅 통합’에 ‘영업혁신’, ‘지식재산’, ‘재무총괄’이 더해져 지원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더 세분화된 전공을 택할 수 있다. 산업보안, 대체투자, 빅데이터 MBA는 입학생의 선택에 따라 알토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오는 13일 해외대학 복수학위 MBA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후 7시30분 서대문구 대현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열리며, 참여는 학교 홈페이지(www.assist.ac.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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