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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움’으로 지속 성장하는 IT관리 강소기업
하몬소프트, 프로세스에 의한 자동화된 통합 관리 구현
2014년 11월 10일 12:46:23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IT에서 관리의 중요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시도 멈춰서는 안 될 IT 인프라의 중요성 확대와 함께 복잡해진 IT 인프라의 비용효율적인 관리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서버 등 다양한 IT 관리 영역은 계속 통합되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 영역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둬온 하몬소프트(대표 강원석·이석호 www.hamonsoft.co.kr)는 이러한 통합 추세에 발맞춰 서버, 보안, 시설물관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성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와 모바일에 집중 투자해 미래의 IT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몬소프트는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로 출발해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IT 관리 전문기업이다. 하몬소프트는 2007년 말 설립돼 이제 7년이 된 많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관리 영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하몬소프트의 역량은 외교통상부, 서울시,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메트로, 경상남도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KAIST,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포항공대 등의 교육기관과 넥슨, 삼성중공업, LG히다찌, 롯데정보통신, 현대건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또한 KT, KBS, LG유플러스와 LG파워콤 등 방송·통신 기업, 대한민국육군, 한국군수사령부, 1군단, 3군사령부, 국방통합전산소 등 국방분야와 같이 성능 이외에도 안정성, 보안 등이 여러 요소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살피는 부분에서도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하몬소프트의 우수한 경쟁력을 알려준다.

네트워크·서버·보안·시설물까지 통합 관리
하몬소프트는 네트워크 관리 영역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 뿐 아니라 트래픽과 보안 관리, 서버 관리, 시설 관리, SI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IT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이라는 명제와 함께 IT가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환경 변화에 따른 확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오늘날 IT는 비용절감에 대한 요구를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비용절감을 위해 IT에서 가장 요구되는 부분은 운영비용의 절감이다. IT가 고도화되면서 더욱 복잡성을 더해가고 있는 현실에서 IT 투자의 대부분이 현 시스템의 유지관리에 소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리 비용 절감을 요청받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광받는 것이 단순화다. 복잡한 오늘날의 IT 인프라 환경을 단순화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IT 관리(Mangement)도 각광받고 있다. 현재 IT 자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예기치 못한 장애나 성능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IT 관리에는 다양한 부분이 존재한다.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이루는 구성 요소에 대한 관리가 존재하며, 보안이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부분도 존재한다. 이들을 모두 통합관리함으로써 관리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유지관리의 비용을 이뤄내기 위해 각 영역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다. 나아가 IT의 쓰임이 확대되면서 비 IT 분야의 관리 영역도 포괄되고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 등을 이용해 물리적 보안까지 포괄하는 움직임이 최근 확대되고 있다.

하몬소프트는 이러한 흐름에 빠르게 대응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 서버 관리는 물론 시설 관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네티스(Netis)EMS’를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서버의 현황을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해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형태의 위협요소에 대한 대응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각 부분이 모듈로 구성돼 기업 환경에 맞는 취사선택이 가능하며, 기존 구축된 관리 솔루션과도 쉽게 통합돼 단일 관리 화면을 구현해 복잡한 IT 관리를 단순화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다.

강원석 하몬소프트 사장은 “오늘날의 IT를 사람에 의한 수작업으로 관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네티스EMS는 모든 IT 자산에 대한 눈의 역할을 해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의한 관리를 구현할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 시설물 관리까지 확대해 다양한 부분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빅데이터·모바일 영역 확대로 성장 기반 마련
하몬소프트의 기술력은 모바일과 SI 개발 등으로의 확대에서도 나타난다. KT,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등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스마트폰 군 활용체계 앱스토어’ 구축사업을 통해 SI 개발과 모바일 부분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보안성, 안정성을 중시하는 국방 사업에서 앞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강 사장은 “스마트폰 군 활용체계 사업은 대규모 네트워크에 대한 안정적 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아우르는 역량과 모바일 환경 등에 대한 통합 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몬소프트는 빅데이터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IoT 환경에서는 다양한 기기에서의 트래픽이 발생해 네트워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하몬소프트에게 또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강 사장의 판단이다.

강 사장은 “IoT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가 표현하는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IoT 시대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역량도 함께 확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현장정보공유시스템인 FMS에 모바일 기기의 정보를 더해 빅데이터로 분석하면 보다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강 사장의 설명이다. 이처럼 IoT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다양한 자원에 대한 상태를 전달할 수 있게 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겠다는 방침으로 모바일, 빅데이터 등 IT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래를 위한 하몬소프트의 기술 투자는 인력 구조에서도 잘 드러난다. 약 50여명의 인력 중 50% 이상이 연구소 인력으로 크지 않은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강소기업으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강 사장은 “연구소에서는 보다 자유롭게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바일 보안, 3D 사물 관제, 스마트폰 활용 무전 솔루션, 현장 정보 공유 시스템 등을 개발, 스마트폰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몬소프트의 고객사 중 하나인 CJ헬로비전이 노인안부 서비스로 선보인 ‘헬로안부알리미’는 하몬소프트의 내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상용 서비스로 안착시킨 사례다. 하몬소프트가 내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CJ헬로비전에 제안함으로써 상용 서비스로 발전된 것으로 TV 리모콘으로 이용자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헬로안부알리미의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또 하몬소프트는 유아, 아동이 안전지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어린이 안전강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으며, 스마트 교육과 관련해 교육 효과를 향상시키는 기술도 개발하는 등 다채로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 사장은 “이들은 직원의 아이디어를 하몬소프트가 보유한 네트워크 관련 기술에 접목해 발전시킨 것”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스마트폰 관련 기술, 현장정보 공유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T 관리로 ‘승승장구’
작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하몬소프트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2년 23억원에서 2013년에는 34억원으로 50%의 성장을 이뤄낸데 이어 2014년에는 7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IT 관리 영역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만이 아닌 서버, 보안, 시설물, 모바일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준비를 지속해 온 데 따른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강 사장은 “하몬소프트의 하몬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에서 따온 것”이라며 “회사와 직원의 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고객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 하몬소프트의 목표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하몬소프트의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과 친화성을 장점으로 한다. 다양한 형태의 확장 가능한 모듈로 기 구축된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다양한 장비 추가 관제가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또 하몬소프트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인터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황판으로 커스터마이징해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IT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강소기업(强小企業) 하몬소프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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