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소셜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
상태바
콜라비 “소셜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1.1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업무 생산성 저하···소셜 협업으로 불필요한 업무 줄여

소셜 협업 서비스 기업 콜라비(대표 조용상)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입소스(Ipsos) 조사에 따르면 업무상 팀원이나 조직원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이메일(93%)이며, 메신저(54%), 팀 사이트 및 인트라넷(51%)이 뒤를 이었다.

이메일은 답장이 반복되면 내용과 제목이 달라지게돼 원하는 메일이나 첨부파일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혼선을 겪는다.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일도 메일 흐름 상 ‘받는 사람'으로 지정돼야 업무가 시작되거나, 받는 사람이 여러 명일 때는 아무도 답장하지 않아 유선으로 한 번 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웨어 서비스들은 인트라넷에 각종 기능을 추가하고 SNS와 화상회의를 활용해 서비스를 발전시켜왔지만, ‘조직관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협업에 적합하지 않았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제안된 소셜 협업 서비스는 세일즈포스닷컴, 시트릭스 등에 인수되면서 미주·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는 추세이다. 또한 워크닷컴(Work.com), 포디오(Podio), 자이브 소프트웨어(Jive software) 등 전문기업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조용상 콜라비 대표는 “국내에서는 다우기술이 소셜협업 솔루션을 출시하고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인 콜라비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콜라비는 업무내용을 담고 있는 글 아래, 소셜 커뮤니케이션과 할 일 등록 등, 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한 화면에 담았다. 지난 글을 찾을 때, 해당 글에 등록된 ‘할 일, 파일, 이미지, 일정’ 중 하나라도 먼저 생각나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히스토리를 남기기 위해 사용하지만 찾을 수 없었던 메일의 단점을, 사람의 기억 구조 그대로 찾아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