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모바일 네트워킹 권위자 케빈 샤츠카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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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모바일 네트워킹 권위자 케빈 샤츠카머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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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최고 엔지니어이자 모바일 네트워킹 부문 CTO로 등용

세계적인 패브릭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는 모바일, 클라우드, 및 디지털 미디어 기술 전문가인 캐빈 샤츠카머(Kevin Shatzkamer)를 최고 엔지니어이자 모바일 네트워킹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

샤츠카머 CTO는 고객 담당 CTO들과 협력해 새로운 운용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은 신기술을 사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실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통신망사업자들은 최근 새로운 IP(the New IP)라 불리는 급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사업 모델을 현대화하기 위해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샤츠카머는 모바일 아키텍처 설계 전문가로, 지난 15년간 클라우드, 모바일,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가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왔다. 고객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생태계를 중시하고 경험 위주의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통신사에 최적화된 장기 전략 개발에 있어서 최고 권위자가 될 수 있었다.

권원상 브로케이드 코리아 지사장은 “브로케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에 미치는 모바일, 클라우드, 및 디지털 미디어 동향에 대한 케빈 샤츠카머 CTO의 깊은 이해가 우리 고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이 네트워킹 지형을 살피는 한편 미래에 대비하여 사업 모델을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에서 SME(Subject Matter Expert)로 통하는 샤츠카머는 50개 이상의 모바일 네트워킹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오픈 웹 얼라이언스(Open Web Alliance)를 공동 주관했으며, ‘모바일 네트워크에서의 IP 설계(IP Design for Mobile Networks)’와 ‘모바일 인터넷 구축(Building the Mobile Internet)’을 저술했다.

샤츠카머 CTO는 “브로케이드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네트워킹 산업에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 인력들을 한데 모으고 있다. 또한 비아타와 비스타포인트와 같은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데도 성공했다”며 “브로케이드는 이런 자산들을 통해 고객이 추구하고 있는 물리적 네트워크의 가상화 전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나의 임무는 이러한 자산들을 잘 활용함으로써 끊임없이 늘어나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작업부하를 소화할 수 있는 미래의 네트워크를 고객들이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샤츠카머는 브로케이드로 영입되기 전 시스코의 최고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현재 데이터RPM, 볼트서버(Voltserver), 펜테라파트너스(Penthera Partners) 등 다수의 기업 이사회 고문을 맡고 있다. 샤츠카머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분야 권위자들인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eyer), 톰 나도우(Tom Nadeau), 벤슨 슐리써(Benson Schliesser)가 소속된 브로케이드 CTO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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