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킹 기법 이용한 보안위협···금융기관 대응방안·기술 소개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7일 금융회사 정보보안 및 IT관련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보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메모리해킹 공격 등 새로운 해킹기법을 이용한 보안위협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응방안과 관련 기술을 소개햇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모바일 앱에서의 부정이체 및 주요정보 노출, HTML5 등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금융사기 관련 악성코드 사례를 설명햤다.
금융회사 모바일 앱에 대한 보안위협이 증가하면서 금융거래 위변조 공격 및 정보유출 등 사고 위험이 증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격기법과 대응사례 주제에 관심이 모였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HTML5, 웹 위변조에 대한 보안위협과 대응 기술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았다.
금보원 관계자는 “전자금융을 위협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지속적인 정보수집을 통한 분석과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전자금융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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