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OS용 신규 오피스 앱 출시
상태바
MS, iOS용 신규 오피스 앱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11.07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프리뷰 버전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향상된 오피스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위한 새로운 오피스 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한 오피스 프리뷰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폰용 오피스 앱은 기존과 달리 아이폰에 특화된 각각의 새로운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것과 동일하게 오피스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워드, 액셀, 파워포인트 앱도 드롭박스(Dropbox) 지원, 차트 기능 등이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아이폰용 앱과 아이패드용 업데이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39개국 29개 언어로, iOS 7.0 버전 이상에서 지원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한 새로운 오피스 앱 프리뷰 버전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생산성을 제공해줄 수 있다. 오늘부터 프리뷰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는 2015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오피스와 안드로이드용 오피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곳에 오피스를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에브리웨어(Office Everywhere)’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시에도 오피스 콘텐츠를 무료로 생성, 편집하는 등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오피스로 작업이 가능하다.

한편 오피스 365를 구독하는 고객들은 현재 1TB(테라바이트)의 원드라이브 온라인 스토리지를 포함해 더 향상된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 365를 구독하면 710만 명 이상의 오피스 365 홈 및 오피스 365 퍼스널 구독자 커뮤니티에 합류하고 모든 디바이스에서 오피스의 생산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2015년부터 무제한 원드라이브 스토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존 케이스(John Case) 오피스 그룹 부사장은 “언제든 누구든지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을 때 이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오피스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전세계 오피스 고객은 10억 명이고 아이패드 앱 다운로드는 4천만 건 이상으로, 이는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일을 진행할 때 사용하기 원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