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피티, 부산서 ‘페차쿠차’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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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피티, 부산서 ‘페차쿠차’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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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전문기업 위너스피티(www.winnerspt.kr)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부산대 제이스퀘어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페차쿠차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차쿠차는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소리의 일본어로, 2003년 영국 출신의 건축가들이 동료들과 작품을 공유하고자 토쿄에서 시작했다. 그 후 런던, 뉴욕 등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페차쿠차 형식으로 발표하고 교류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갔고, 페차쿠차는 자유로운 소통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했다.

페차쿠차 프레젠테이션은 제한된 시간안에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내야 하는 방식이며,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연마하고 탄탄한 기획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장당 20초씩, 20장의 슬라이드에 맞춰 발표하는 ‘페차쿠차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나의 브랜드, 스토리, 경험, 철학 등 내가 전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고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대회 심사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의 종합점수와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되며, 프레젠테이션 기획 및 발표, 이미지 연출법 등의 노하우와 트렌드도 공유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미니 빔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포인터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노진태 위너스피티 대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공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4년간 프레젠테이션 강연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프레젠테이션 강연 및 대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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