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 대학 전산/네트워크 시스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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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 대학 전산/네트워크 시스템 현황
  • 정광진 기자
  • 승인 200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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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창간 8주년 특집으로 ‘국내 대학 전산/네트워크 시스템 현황 조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각 대학 전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97개 대학이 성의 있는 답변을 보내주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각 대학에 구축된 백본 종류로는 기가비트 이더넷이 35개(36.8%) 대학으로 33개(34.7%)를 차지한 ATM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향후 고려중인 백본은 한 곳을 제외한 전 대학에서 기가비트 또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선택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IT 업체가 꼽는 수요처로 공공기관과 대학이 꼭 들어간다. 공공기관이 대형 사업 위주로 전개한다면 대학은 대형 수요는 아니더라도 경기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정보화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IT 업체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시장. 특히 96∼98년에 구축된 ATM을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올해와 내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네트워크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규모면에서도 정보화 예산이 1∼2억원에 그치는 대학이 있는가하면, 서울대와 같이 15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곳도 있었다.



본지가 창간 8주년 기념 특집으로 국내 97개 대학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 전산 담당자 인원은 2∼5명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6∼10명이 36.1%를 차지했으며 21명 이상인 곳은 서울대, 고려대 등이 있었다. 그러나 서울대의 경우 93년 31명이던 인원이 올해는 28명으로 오히려 3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국립대학 구조조정과 아웃소싱 결과로 풀이되지만 정보화에 대한 업무가 90년대 초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턱없이 모자란 숫자로 보여진다.

전산담당자가 1명인 곳도 7개 대학이 있었으며, 전산담당자가 아예 없는 곳도 예상외로 많았다. 담당자가 없는 대학은 총무처나 다른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문제가 생겼을 경우 유지보수 업체를 불러 해결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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