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털루대 총장, 한국 정부·기관과 협력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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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털루대 총장, 한국 정부·기관과 협력기회 모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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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AIST·KIST와 MOU 체결···정부·민간기관과 협력기회 모색

캐나다의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 총장이 정부기관 및 기타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 일주일 간 대한민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페리던 햄덜라퍼(Feridun Hamdullahpur) 총장은 아시아 순방 첫 번째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도 방문 예정이다.

워털루대학교는 지난 9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의 두 총장이 워털루를 방문했을 당시각 교육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KAIST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워털루대학교의 협동조합 학생들은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KAIST의 교환학생들은 워털루에 있는 동안 협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과 통합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워털루대학교의 양자컴퓨팅 연구소는 KIST와 협약을 맺고 양자정보과학 분야에서 연구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햄덜라퍼 총장은 “교수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가능성으로 유명한 KAIST, KIS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커뮤니티, 넓게는 양 국가가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며 “이렇게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점에 감사드리며 상호 유익한 파트너십을 추가적으로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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