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연 일체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NGSE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NGSE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반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ISE 플랫폼과 솔루션 및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남대학교 재학생들은 대학, 산업체, 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 랩, 캡스톤 디자인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는 물론 현장실습, 인턴십 및 산업체 멘토링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받게 된다.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은 “국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다쏘시스템과의 협력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 현장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병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공조하여 기업체들에게 관련 분야의 기술지원, 공동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은 “향후 디지털 제조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육성, NGSE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지능형 시스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이사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이 양적, 질적으로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며, 그러한 발전의 초석이 될 핵심인력 양성, 선도기술 개발,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힘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이란, 제품의 3D 형상 및 전기/전자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모델링하고 가상 공간에서 통합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수행하여 통합적이고 최적화된 제품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워크로 제품의 생명을 불어넣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