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학과장 양영종교수)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쌀을 전달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한양대학교 HIT 앞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와 학생 대표,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쌀 기증식과 탈북 여성들로 구성된 평양꽃바다예술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기증식에는 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각 20kg들이 쌀 1포씩이 기증된다.
행사를 주관한 광고미디어학과 양영종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쌀 기부를 통해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나은 풍성한 삶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5만원씩 모금하는 '라이스 나눔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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