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다이노전망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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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다이노전망대’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1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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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착시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중문점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한라산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다이노 전망대’를 오픈했다. 전망대는 박살의 대표 캐릭터인 다이노를 형상화한 것으로 주황색 거대 공룡의 모습으로 제작됐다.

8.5m 높이의 다이노 전망대 내부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면 박살 전경을 포함해 마라도와 가파도는 물론 형형색색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병풍처럼 길게 펼쳐진 한라산의 절경은 오랫동안 시선을 머무르게 하고 연인이나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살은 다이노 전망대 설치를 기념해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노 전망대까지 향하는 길인 러브파크는 힐링의 대명사인 랠란디 나무로 조성했다. 같은 날 오픈하는 러블리 바운스 체험장은 또 다른 박살의 대표 캐릭터인 초록색 초식공룡 러블리를 바운스로 제작, 어린이들의 활동욕구를 충족한다.

러블리 체험장 입장은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에 한하며, 제주 뿐 아니라 전 지점 내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다이노 인형을 전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시 관람 중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박살 본점에서는 11점의 다이노 눈속임 아트(트릭아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박살은 다이노 전망대 설치를 기념해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망대 오픈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인증샷 이벤트로, 트릭작품 및 다이노전망대에서 각각 인증샷을 찍어 개인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완료된 포스팅을 매표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3D뷰어, 명화엽서, 명화카드, 열쇠고리 등 총 4개의 다양한 소품이 현장에서 증정된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박살 입장 전 전문 모바일 할인쿠폰인 V패스나 쿠폰통 서비스를 통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계자는 “타 관광지와의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다이노전망대를 설치했다”며 “관광객들이 원하는 ‘관광의 다양성’ 제공뿐 아니라 여행에서 지친 심신을 제주 전경을 보며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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