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툴레(Thule)의 가방이 한국시장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최근 툴레 본사는 전세계 유통사들이 모인 ‘툴레 글로벌 미팅’에서 국내 유통사인 케이스뱅크(대표 김희숙)에 상패를 수여했다. 홍콩에서 열린 이번 미팅은 각 국가별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지역의 유통회사를 시상하는 자리였다.
케이스뱅크의 이번 수상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의미있다 할 수 있다.
2011년 국내에 소개된 툴레 가방은 이미 잘 알려진 자동차 캐리어의 신뢰성을 발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 왔다. 자동차 캐리어의 견고함과 실용성을 백팩과 여행용 가방 등에 훌륭하게 구현시킨 툴레의 제품력이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것이다.
툴레 글로벌 미팅에 참석한 케이스뱅크 양진수 부장은 “국내 시장의 성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또한 툴레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관심 있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툴레가 국내 제1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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